예전에는 1박2일 여행 가면서도 캐리어를 꽉 채워서 다니는 편이었다. 혹시 필요할까 싶어서 이것저것 넣다 보면 짐이 금방 무거워졌고, 막상 여행 끝나고 보면 안 쓴 물건들도 정말 많았다.
특히 국내 1박2일 여행은 생각보다 필요한 게 단순한 편이라 몇 번 다녀보니까 자연스럽게 “진짜 필요한 물건”만 챙기게 됐다.
이번에는 실제로 자주 챙기는 현실적인 1박2일 여행 짐싸기 기준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가장 중요한 건 짐 줄이는 기준이었다
예전에는:
- 옷 여벌 여러 개
- 신발 추가
- 안 쓸 화장품!!
- 읽지도 않을 책ㅠㅠㅠ
이런 걸 다 챙겼다.
그런데 실제로는 대부분 안 쓰고 다시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.
지금은 기준이 단순하다.
“없으면 진짜 불편한가?”
이 기준으로 정리하면 짐이 확 줄어들었다.
옷은 생각보다 많이 필요 없었다
1박2일 여행에서 가장 부피 차지하는 건 역시 옷이었다.
예전에는 사진 다르게 찍겠다고 옷 여러 벌 챙겼는데, 실제로는 입던 옷 계속 입는 경우가 많았다.
지금은 보통:
- 상의 1~2개
- 속옷
- 양말
- 얇은 겉옷 하나
이 정도면 충분했다.
특히 계절 애매할 때는 얇은 아우터 하나 챙기는 게 훨씬 실용적이었다.
세면도구는 소형으로 바꾸게 됐다
처음에는 집에서 쓰는 큰 제품 그대로 들고 다닌 적도 있었는데 정말 무거웠다.
지금은:
- 여행용 칫솔
- 작은 클렌징(이것도 샘플있다면 샘플로 충분)
- 샘플 화장품
이런 식으로 최대한 소형 위주로 챙긴다.
특히 호텔 어메니티 있는 숙소는 굳이 다 챙길 필요 없는 경우도 많았다.
보조배터리는 거의 필수였다
국내 여행에서도 휴대폰 사용량이 정말 많았다.
- 지도 보기
- 사진 찍기
- 기차표 확인
- 카페 검색
하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줄어들었다.
특히 혼자 여행은 휴대폰 의존도가 더 높아서 보조배터리는 거의 항상 챙기는 편이다.
실제로 한 번 안 가져갔다가 저녁쯤 정말 불안했던 적도 있었다.
신발은 추가보다 “편한 한 켤레”가 중요했다
예전에는 사진용 신발 따로 챙긴 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가장 비효율적인 짐이었다.
국내 여행은 생각보다 오래 걷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편한 운동화였다.
특히:
- 강릉
- 부산
- 경주
같이 많이 걷는 지역은 신발 하나 때문에 여행 피로도가 꽤 달라졌다.
은근 자주 쓰는 물건들
몇 번 다녀보니까 항상 쓰게 되는 물건들도 정해졌다.
- 이어폰
- 물티슈
- 충전기
- 작은 우산(정말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우비도 추천해요 ㅋㅋ )
- 립밤
특히 물티슈는 기차 여행이나 시장 음식 먹을 때 정말 자주 쓰게 됐다.
반대로 안 쓰는 물건들은 거의 비슷했다.
- 책
- 과한 화장품
- 여분 신발
- 두꺼운 옷 여러 개
이런 건 대부분 그대로 들고 돌아왔다.
결국 백팩 하나가 가장 편했다
1박2일 정도는 캐리어보다 백팩이 훨씬 편했다.
특히:
- KTX 이동
- 계단 많은 숙소
- 대중교통 여행
이런 일정이면 짐 가벼운 게 정말 중요했다.
예전에는 캐리어 끌고 다니다가, 또는 한쪽으로 메는 짐가방을 이용해서 어깨 통증으로 이동 자체가 스트레스였는데, 지금은 최대한 백팩 하나로 끝내려고 하는 편이다.
짐 줄이니까 여행 자체가 편해졌다
짐 많을 때는:
- 이동할 때 신경 쓰이고
- 카페 들어갈 때도 불편하고
- 체크인 전 이동도 힘들었다.
반대로 짐 줄이고 나니까 여행 자체가 훨씬 가볍게 느껴졌다.
특히 혼자 여행은 짐 적은 게 체감 차이가 정말 컸다.
마무리
1박2일 여행 짐싸기는 많이 챙기는 것보다 “안 써도 되는 물건 빼는 것”이 더 중요했다.
국내 여행 여러 번 다녀보니까 결국 가장 편한 건 필요한 것만 가볍게 챙기는 방식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됐다.